(경기뉴스통신) 지난 22일 서울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낙회 관세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경제단체, 학계 및 연구기관, 시민단체, 언론계 등 각계 민간전문가 25명과 관세청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이하 관발심)”를 개최했다고 관세청이 밝혔다. 이번 관발심에서는 2016년도 관세청 중점 추진업무와 함께 수출 감소 등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리기업의 수출에 대한 총력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역직구(전자상거래 수출) 수출통관 인증제 도입, 역직구 물품 반품 지원을 위한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플랫폼 확대, 창업 희망기업 육성을 위한 유망산업 맞춤형 무역통계 제공 등 역직구 활성화를 중심으로 하는 수출지원 종합대책이 발표됐다. 특히, 관세청은 중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우리 제품에 대한 짝퉁 및 유사상품 유통으로 인한 우리기업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위조상품문제 해결이 역직구 활성화의 최대 관건으로 부각됨에 따라, 국내 제조업체가 생산한 국산정품이 세관에서 정식으로 통관되어 수출되었음을 인증하는 표지를 부착하여 위조여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역직구 수출통관
(경기뉴스통신)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스틸, 탄소섬유로 만든 수도꼭지도 욕실, 주방 등에서 쓸 수 있도록 국가표준(KSB 2331)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현행 KS는 수도꼭지 몸통 소재로 금속(구리 및 구리합금)만 사용토록 규정돼 있다. 국표원은 KS 개정안을 23일 예고고시(3월 23일~5월 22일)하고, 수도꼭지 생산자, 수요자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금년 7월경에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수도꼭지 국가표준(KSB 2331) 개정안은 수도꼭지 몸통으로 플라스틱 등 대체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 내한 성능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품질성능에 대한 기준을 신설했다. 또한, 급수용 수도꼭지의 용출성능 기준은 환경부 위생안전기준을 따르도록 변경해 KS인증 시 중복시험 논란을 해소했다. 수도꼭지 KS 개정으로 구리 등 수입 원자재를 절감할 뿐 아니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 개발로 시장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표원 강병구 표준정책국장은 “표준이 제품의 품질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제품간에 호환성을 갖게 하는 등 순기능이 크지만, 수도꼭지의 소재 규정과 같이 경쟁을 제한하는 부작용도 있으므로,
(경기뉴스통신) 전기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사용할 경우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용요금제가 23일(수)부로 도입돼 ESS 활용에 따른 편익이 훨씬 더 커질 전망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ESS 전용요금제를 반영한 『전기공급약관 시행세칙』개정안을 지난 22일(화)자로 인가했다. ESS는 에너지 사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혁신적인 기술이다. 남는 전력을 저장해 필요할 때 소비하거나 전력망에 공급함으로써 다양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의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 발전, 송·배전, 소비자서비스 등 전력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이 가능하다. ESS를 피크절감용으로 사용하면, 전기를 저장해놨다가 아무 때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특성으로 인해,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다만, 아직 ESS 투자비가 상당히 비싸 일부 큰 규모의 사업장에만 국한돼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는, ESS를 쓰면 쓸수록 더 큰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ESS 활용촉진 전기요금제』가 도입, 피크절감용 ESS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ESS를 활용해 전력수요를 낮추고 이에 따라 기본요금이 A만큼 줄어드는 경우
(경기뉴스통신) 2015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쌀값 변동에 따른 경영위험을 완화하고 농업인들의 자금 수요를 고려하여 지난 2월 5일에 1차 지급하고 나머지 절반을 23일 지급 완료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당해연도 수확기 쌀값이 결정되는 다음 년도 1월 말 이후 1개월 정도의 지급 준비를 거쳐 통상 3월에 지급해 왔으나, 올해는 쌀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 및 봄철 영농준비를 위해 지급 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연초 자금 확보 상황을 고려하여 1, 2차로 나누어 지급했다. 쌀 변동직불금을 포함한 쌀소득보전직불제는 지난 2005년 추곡수매제가 폐지되면서 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도입되었으며, 동 계기에 공공비축제도 도입해 정부는 식량위기 시에 대비한 일정한 양곡(2015년 36만톤)을 비축해 오고 있다. 농식품부는 또한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으로 기존에 매입해 오던 공공비축미(36만톤)와 해외공여용 쌀(3만톤)에 더해 지난해 20만톤, 올해 15.7만톤의 쌀을 추가 격리했다. 또한 쌀 유통업체의 매입량 확대를 위한 조치와 수입 밥쌀 판매 물량 및 횟수 축소 등을 추진한 바
(경기뉴스통신) 이동필 장관이 축산분야 업무보고대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농식품부는 2016년을 축산업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축산업의 체질을 개선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특히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정책적 주안점을 두고 있다” 말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이 장관은 또한 “오늘 보고대회를 계기로 축산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관계기관들이 명확한 역할분담과 협업체계 속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2016년 “축산분야 수출 10억 7천만불 달성”, “신규 일자리 창출 4,700여개”를 목표로 설정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축산업 체질 개선, 고효율 친환경 축산업 육성, 축산분야 신성장동력 창출 3개 분야 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먼저, 축산업의 체질을 개선한다. ▲올해 무허가 축사 비율을 30%로 감소시키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오는 2018년 3월 24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축산시설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를 농식품부-지자체-방역본부-생산자단체 합동으로 실시한다. 무
(경기뉴스통신) 전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의 운영을 맡게 될 초대 총장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선임됐다. 경기도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초대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 총장에 선임했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는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창업, 성장, 해외진출 등 스타트업의 전 성장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지상 8층 건물 2개동과 지상 5층 건물 1개동 등 총 3개동 53,790㎡(약 16,300평) 규모를 갖추고 있다. 요즈마캠퍼스 같은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 기술지원을 맡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스타트업의 창업과 시장 진출을 도울 모든 기반시설과 지원 기관이 모여 있다. 총장은 스타트업캠퍼스의 운영을 맡은 민간 전문가인 디렉터를 선정하게 되며, 이후 캠퍼스 내 투자회사,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추진하는 대표역할을 맡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김 의장 만큼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잘 알고 있는 전문가가 없다
(경기뉴스통신) 유망 양식기술 전수와 양식기술능력 배양,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맞춤형 내수면 양식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경기도가 전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31일 연구소 내 생태학습관에서 양식어업인, 낚시터 운영자, 수산관련 공무원, 민물고기 양식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170여 명을 초청해 양식기술 및 방역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생산 확대’를 주제로 ▲관상어의 국내산업 현황 ▲바이오플락기술을 활용한 새우양식 ▲바다송어 양식 등이 소개된다. 또한 건강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수산질병관리사협회에서 수산질병 예방대책 등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수산생물질병 수산생물질병 관리법과 방역조치 등을 설명한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990년부터 양식교육을 시작해 그동안 7,632명에게 양식기술을 전달했다.
(경기뉴스통신) 오는 25일 양주 검준산업단지 회의실에서 북부지역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2016년 환경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경기도가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북부 소재 기업체에서 근무 중인 환경기술인들에게 올해의 환경정책 방향과 중소기업 지원 시책(환경분야), 최근 관련법령 제·개정사항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북부 중소기업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환경기술 지원 시책 ▲대기관리권역 확대 시행에 따른 총량관리사업장 인허가 사항 ▲환경책임보험 의무가입 제도 ▲강화된 생태독성 배출허용기준 ▲환경기술인 법정교육 일정 안내 등 2016년도 신규 환경정보와 정책 등을 정리·요약해서 설명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화학물질 유통량 증가와 신규 화학물질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대형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화학사고 예방과 화학물질 취급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화학사고 예방 동영상 상영 및 화학물질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또, 참석자들로부터 환경분야 민원을 비롯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는 이날 수렴된
(경기뉴스통신) 세계 최고의 레이저 관련 장비 설계 및 제조능력을 가진 해외기업과, 뛰어난 반도체 관련 장비 설계 및 제조능력을 가진 도내 중소기업이 만나 서로 상생을 약속해 화제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3일 오전 10시30분 화성 동탄산업단지 내 FST 공장에서 열린 ESI 연구센터 개소식과 ESI-경기도 중소기업간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이들 기업에 대한 적극적 행정지원을 약속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ESI(Electro Scientific Industries, Inc)는 전세계 UV Laser Driller 시장의 99%를 점유하고 있는 레이저 응용장비 선도기업이다. 휴대폰과 컴퓨터를 비롯한 전자제품의 핵심인 PCB(인쇄회로기판)를 생산하는 레이저 드릴러 장비를 만들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및 협력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ESI는 오는 2019년까지 화성시 동탄산업단지에 1천만 달러를 투자, R&D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황일 ESI 한국지사장은 “ESI의 한국 R&D센터(이하 KCAD)는 당사의 현지화 전략에 따라, 한국 및 동아시아 전자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새로운 요구에 대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솔루
(경기뉴스통신) 판교테크노밸리(판교TV) 일반연구용지 입주기업 가운데 당초 사업계획을 초과한 임대사업으로 부당이익을 챙긴 기업에 대해 계약해제 와 소유권이전소송, 위약금 부과 등 강력 제재에 들어갔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아름방송네트워크컨소시엄에 최종 계약해제를 통보하고 소유권이전을 위한 소송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전했다. 또 넥슨컨소시엄과 ㈜판교벤처밸리에 대해서는 용지공급가격의 1%인 5~6억대의 위약금을 부과했다. 도의 이번 결정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50회 판교TV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른 것이다. 아름방송네트워크컨소시엄은 당초 사업계획서상 모두 자가 사용 하는 것으로 용지를 계약 했으나, 지난 2015년 말 기준 임대율이 76.03%에 달하는 등 2013년 실태조사이후 계속 초과 임대 사업자로 지목됐었다. 앞서 도는 올해 1월 12일 아름방송네트워크컨소시엄에 2월 19일까지 부당 임대문제 해결을 위한 시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를 하겠다는 내용의 예고 통보를 하는 등 9개 기업에 대한 제재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이에 사업자들은 일부 지정용도(유치업종) 위반 기업을 퇴거시키는 조치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농기계 신규 구입자 217명을 대상으로 봄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용관리기 지원사업 대상자를 중심으로 농작업시 안전사고 예방과 기초적인 농기계 점검 및 정비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농업인들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장(980-5066)의 임대농기계 사용시 안전사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포시의 경우 농기계의 도로운행이 많아 농기계 교통사고 발생이 많고 사고시 농기계운전자의 부상이 심하므로 도로운행시 교통질서 준수 등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축산악취를 줄여 지역사회와 축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지난 21일 오후 가평축산업협동조합 주차장에서 가축분뇨 수거운반차량 및 스키드로더 등 운반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가평군이 밝혔다. 이 운송 장비는 축산농가에서 발생된 가축분뇨를 수거해 위생적인 처리로 환경과 조화되는 축산업 발전과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환경보전에도 이바지하게 된다. 이 운송장비들은 가평축협에 위탁해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함으로서 축산악취를 줄여 친환경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 기반을 마련해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관내 축분 퇴비 제조업체의 경영안정과 민원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관내에는 축분을 이용해 비료를 생산하는 2개 업체가 년70만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나 최근 외부 유입량이 늘어나면서 축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함께 축분처리 업체의 원료수급 불안정도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축분은 계절적으로 반출시기가 달라 가을철부터 이듬해 봄까지는 축사 내에 보관하는 관계로 원료수급 불안정과 민원발생 소지를 안고 있다.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한 이 사업은 1억5
(경기뉴스통신) 세계경기 부진, 저유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확대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출부진이 지속돼 경기회복세가 더뎌지고 있다. 기업경영이 녹록치 않다는 신호다. 기업들이 경영일선에서 겪는 애로를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2015년도 시·군 기업SOS대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가평군이 밝혔다. 도에서 주관한 이 평가에서 가평군은 기업체수가 700개 이하인 C그룹(의정부·광명·오산·동두천·의왕·하남·구리·과천시, 양평·연천·가평군)에서 편성돼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의 이번 수상은 그 의미가 특별하다. 수도권규제와 환경규제 등 중복된 규제로 기업하기 힘든 지역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투자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기업SOS대상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31개시·군의 기업애로 처리실적 성과를 평가해 표창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애로 업무추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해결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평가는 크게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처리, 고객만족도 등 5개영역을 대상으로 18개항에 대해 실무평가와 운영위원회의 검증을 거쳤다. 가평
(경기뉴스통신) 주요 할랄식품시장인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4개국의 할랄인증 및 시장정보 조사 결과를 ‘할랄식품시장 진출 가이드’(총 4권)로 제작해 농식품 수출업체,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제공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식품 수출의 신시장 개척 차원에서 할랄식품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동향 및 국가별 할랄인증제도 정보에 대한 수출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제작됐다. 가이드북은 이슬람협력기구(OIC) 소속 57개 이슬람 국가 중 우리 농식품 주요 수출 국가인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각국별 1권이 제작되었으며, 국가별 할랄인증제도, 농식품 시장현황, 통관검역 등 수입제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와 같이 정부 주도로 할랄인증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할랄인증서 제출 대상 식품의 영역을 확대하거나, 자국 할랄인증기관이 인정하는 기관으로부터 받은 인증만 표시를 허용하는 등 제도를 운영할 예정인 국가들에 대해 수출업체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수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경기뉴스통신) 도축장(공주 소재)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항체)가 검출된 충남 홍성 소재 돼지농장에 대한 추적 검사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확인되어 정밀 조사한 결과 22일 구제역으로 확진(혈청형 : O type)되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가축질병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및『구제역 긴급행동지침』 등 관련규정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생농장은 구제역 관련 규정에 따라 충남 홍성에서 처음 발생하였으므로 사육하는 돼지 전체를 살처분 하며, 발생농장 및 반경 3Km 이내 우제류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이동제한 지역 내 구제역 바이러스 오염 여부 조사 등 예찰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충남도의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4월 24일 기간 동안에는 구제역 확산차단을 위해 오염원 사전 제거 차원에서 충남도 전체 돼지농장과 전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일제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충남도 돼지의 타시도 확산방지를 위해 충남도내 위험 4개 시군(홍성, 논산, 공주, 천안)은 충남도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시까지는 타 시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