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마포역 3번 출구와 대흥어린이공원에 설치하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24시간 비대면으로 운영돼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현재 운영 중인 '마포상암 스마트도서관'과 '합정역 스마트도서관' 이외에 추가로 '마포역 스마트도서관'과 '마포대흥 스마트도서관'을 더해 구민의 독서문화 향유를 더욱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스마트도서관 설치 장소는 도서관이 상대적으로 멀고 유동 인구가 많은 마포역 인근과 대흥어린이공원으로 선정했다. 마포구가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에는 약 500여 권의 장서를 갖추어 두었다. 또한 마포구는 쾌적한 도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스마트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설치했다. 스마트도서관은 마포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마포구립도서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서울시민이라면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회원증을 발급해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도서관에서는 1인당 2권의 도서를 대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21일 '2025 서울 MICE 지원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 공지된 '2025 서울특별시 마이스(MICE) 산업 지원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서울로 유치를 추진하거나 서울 개최가 확정된 MICE 행사의 주최자와 MICE 업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블레저 관광 활성화와 MICE 시장 성장에 맞춘 종합지원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주최자들의 편의 개선을 위한 지원 서류도 간소화할 예정이다. 블레저란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비즈니스와 여가를 결합한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블레저관광을 장려하기 위해 국제회의, 전시회, 국제이벤트 지원 지급 요건 내 참가자 대상 블레저관광 플랫폼(seoulbleisure.com) 홍보를 의무화해 참가자들의 체류일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기업회의·인센티브 경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대형 단체 대상으로 서울 체험부스를 신규로 운영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일 오류지구 내 구립 공공 '단봉늘봄도서관'을 신규 개관한다고 밝혔다. 단봉늘봄도서관은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2023년에 착공, 20일 지역주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약 3만 8000권의 도서가 구비된 단봉늘봄도서관은 연면적 2,203.3㎡(약 670평), 지하 1층 및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학습실 위주의 구조를 탈피하고자, 최소한의 가벽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도시·사람·정보가 연결되는 개방적인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2025년 도서관 주요 사업으로는 주제별 열람 환경 조성사업 '북링크 플레이스', 다양한 도서대출 서비스 '북쉐어링 서비스', 독서 흥미 증진을 위한 독서 행사 '오독오독' 등이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3만권의 도서를 갖추면 공공도서관으로 등록이 되나 단봉도서관은 4만여권의 개관 도서를 마련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월 24일부터 금천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0만 원의 체육활동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피지컬100'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피지컬 100'은 주 2회씩 4주간 총 8회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운동 사진을 인증하면 최대 10만 원의 체육활동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인증 가능한 체육시설은 금천구 소재 헬스장, 요가원, 수영장 등 운동시설이다. 구는 청년들이 체력을 관리하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 모집 규모는 200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00명씩 모집한다. 구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생활체육 공동체를 구성하는 등 청년세대가 운동을 매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23년부터 사업을 진행해왔고, 매년 신청 첫날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라며, "평균 인증 성공률도 94%에 달해 청년세대의 운동 습관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19세 이하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해빙기를 맞아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5주간 취약시설 195곳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겨울 동안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약해져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이다. 특히, 노후 건축물이나 불안정한 지반이 있는 지역에서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점검은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번 점검은 관계 부서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노후 건축물 53곳 ▲굴토 공사장 5곳 ▲급경사지 57곳 ▲도로시설물 28곳 ▲어린이보호구역 52곳 등 총 195곳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노후 건축물의 경우 지반 침하나 균열 여부를 확인하고, 굴토 공사장은 흙막이 주변 지반 상태와 인접 도로의 함몰 여부를 점검한다. 급경사지 구간에서는 토사 유출과 옹벽 균열 여부를, 도로시설물은 지하차도와 육교 등 구조물의 균열 상태와 노후화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해빙기와 개학기가 겹치는 시점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보행로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추가로 점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해병대(해병대 사령관 주일석)와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해병대사령부에서 장병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화군은 앞으로 해병대 장병을 대상으로 구인기업 발굴 등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병대는 구성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병대 모병 활동 지원 등에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은 "해병대 장병들에 대한 강화군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해병대 장병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병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사회에서 날개를 달고 활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구의 새 명칭 4개(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 후보에 대한 구민 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새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2월 24일부터 3월9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여론조사 대상은 행정체재 개편 후 분리되는 서구 18세 이상 주민 2,000명이며, 지역 인구 비율에 맞게 할당(동별, 성별, 연령별)해 무작위로 전화조사(1,000명)와 대면조사(1,000명)를 병행해 실시된다. 서구는 공정하고 대표성 있는 여론조사 결과 도출을 위해 ▲조사원 모집 시 인천 거주자 및 서구 가족 있는 조사원 제외 ▲조사의 중립적 태도 유지를 위한 조사원 교육실시 ▲조사 완료 후 사후 검증 절차 확보 ▲여론조사 진행 시 평일 주중, 주말 시간대 고르게 조사 ▲객관적이고 공평한 조사 지침 수립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새 구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19%로, 여타 여론조사 표본오차보다 오차를 줄여 더 높은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여론조사 결과가 집계되면 3월 중에 제2차 구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번동 148번지 일대에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은 주민들이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장소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가 적용된 시설물을 설치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의 '2025년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강북구와 강북경찰서가 협력해 공모에 적극 참여한 결과로, 사업비 전액 시비 2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구는 골목길이 많은 번동 148번지 일대의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자 기초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안심디자인 개발 및 시설물 설치를 올해 12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집중개선지역으로 선정된 오현로25길 일대에는 맞춤형 디자인시설물을 설치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요소를 적극 제거해 안심존을 조성한다. 아울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심거울, LED센서 조명 등으로 일상적 감시 기능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논란이 되는 송도테마파크 조성 부지의 토양 정화 명령과 관련해, 환경정책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연수구는 지난 13일 환경정책자문단 회의를 열고 지난 2018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정화 명령에 불응하고 있는 ㈜부영주택에 대한 새로운 조치명령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 등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환경정책자문단 이장수 위원(인천도시재생플랫폼 상임대표) 등 자문단 위원들과 연수구, 인천시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문 위원들은 오염 토양 정화 명령을 완료하지 않은 혐의(토양환경보전법 위반)로 기소된 ㈜부영주택이 상고심에서 유죄가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토양 정화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자문단 위원들은 "정화 명령에 불응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까지 미루는 ㈜부영주택 행태에 분노한다"라며 "새롭게 개정된 시행규칙으로 정화 기준이 일부 완화됐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12일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연수구가 새로운 정화 명령을 내릴 시 ㈜부영주택은 완화된 불소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를 지원한다. 강북구는 서울 강남구와 지난 2010년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강료를 지원함으로써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는 50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강남인강'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및 내신 대비 강좌 1,318개를 무제한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37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유명 자사고 출신 강사, EBS 강사, 현직 교사, 대치동 학원 강사 등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개념부터 심화 문제 풀이까지 단계별 강의를 통해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다. 수강료는 연회비 5만원으로, 강북구는 협약기관 10% 할인을 적용한 4만5000원에서 2만5000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가족 및 유족, 한부모가족 아동, 등록된 장애인 등 지역 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강북구에 거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는 노후·침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비용 부담이 커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로 자가 또는 임차가구 모두 가능하다. 자가인 경우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해야 한다. 다만,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가구(수선유지급여 대상), 비주택과 무허가건물, 최근 3년 이내 희망의 집수리 수혜 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하는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교체, 천장 보수 등 총 18종이다. 특히, 곰팡이, 환기 불량 등 반지하 주택의 문제인 공기질 개선을 위해 환풍기도 설치할 수 있다. 집수리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다음 달 7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3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이르면 4월부터 본격적인 수리를 시작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의 난방비 부담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 보일러보다 초미세먼지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현저히 낮다. 또한 열효율은 약 12% 높아 연간 최대 44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마포구는 올해 총 6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친환경 보일러를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가정과 시설에 보조금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기본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단, 환경표시 인증을 받았고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센딩 가스보일러로 설치, 교체할 것을 요건으로 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 맑은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https://ecosq.or.kr/boile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68가구에 총 4077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일상생활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안전보험'을 시행한다. 구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민들에게 재정적, 정신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 2년 차 시행한다. 강서구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2024년에는 총 607명에게 약 8,9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보장항목은 ▲상해후유장해(교통상해 제외) ▲상해사고 진단위로비(교통상해사고 제외) ▲화상수술비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택시, 전세버스 제외) 4종이다. '상해후유장해'는 상해사고 후 치료를 마쳤음에도 신체에 3∼100%의 영구적인 장애가 남아있는 경우로, 최대 5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상해사고 진단위로비'는 상해사고의 직접 결과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10만 원을, '화상수술비'는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경우 50만 원을 지급한다.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는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한 교통사고 치료비로 보장금액은 최대 100만 원이다. 강서구민이 타 지역에서 상해를 입은 경우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0일에서 11일 이틀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기관 대상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매칭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매칭데이'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공공기관 직원들에 직접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기념품·사무용 운영 비품 등 제조업체, 콘텐츠 제작·청소 등 서비스업을 포함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총 24개 업체가 참석했다. 공공기관에서는 서구청, 서구문화재단,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내 초등학교 등 직원 500여명이 홍보부스를 방문해 1:1 구매상담을 받았다. 강범석 구청장은 "서구는 매년 다른 지역보다 빠른 연초에 매칭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라며 "기관의 담당자들이 예산 집행 전 사회적기업의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공기관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권고되고 있다. 서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관내 기업 우선 구매율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답십리 제17구역 입주 예정자 사전 점검 행사를 개최했다. SH공사는 8∼9일 답십리 제17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 사업(이하 답십리 17구역) 입주 예정자 326세대를 초청해 사전 점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입주 예정자 사전 점검'은 입주 전 아파트 시설물 시공 상태를 입주 예정자가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절차다. SH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입주 관리 매니저를 사전 점검에 동행케 해 세대 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하자 내용을 즉시 촬영·전송해 조치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 볼펜, 덧신 등 점검 키트 증정 ▲ 푸드 트럭 간식 제공 ▲ 인생 네컷 촬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답십리 17구역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1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1층, 6개동 총 326세대 규모의 분양 및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5년 3월 말 입주를 개시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SH공사가 단독 사업 시행자로서 정비 계획 수립부터 설계, 시공까지 발 벗고 나서 추진해 왔다. 단지명은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로, 부대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