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박원순 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CT 박람회인 CES 스페셜 세션에서 ‘스마트시티 서울이 지향하는 가치와 미래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주관으로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다. IT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기술박람회 차원을 넘어 세계 각국 투자자와 기술인력, 고객들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약 5분간의 영어 스피치를 통해 스마트시티 서울의 핵심가치는 "사람을 중심에 둔 지속가능한 혁신"이라고 화두를 던지고 시민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서울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스페셜 세션은 8일 오후 1시‘현지시간’ 웨스트게이트 호텔에서 열린다. 주제는 ‘스마트시티 발전의 현실’이다. 박원순 시장과 함께 오마르 칸 ‘매직리프’ CPO 로라 스케월 ‘스트릿라잇 데이터’ 공동창립자 겸 CEO 탐 페이 영국 ‘웨이파인더’ 회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세계에서 유례없이 도시 전역에
(경기뉴스통신)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로 개통해 50년 넘게 자동차 전용도로로 역할을 수행해온 ‘국회대로’가 지하화되고 자동차가 차지하고 있던 공간은 대규모 ‘선형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총 면적은 약 11만㎡로 서울광장의 8배 규모다. '21년 하반기 공원 조성에 돌입해 '23년 하반기부터는 부분적으로 공원 개방이 시작된다. '24년 6월이면 전체 공원 조성이 완료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된다. 서울시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실시한 국제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적구창신’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히고 9일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국회대로’는 서울 서부지역의 관문이자 서울과 경기·인천을 잇는 주 간선도로다. 1968년 우리나라 최초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 일부 구간으로 개통한 이래로 인적·물적 자원을 수송하며 과거 산업화와 국가 성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지난 50여 년 동안 국회대로 주변으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국회대로는 자연스레 도심을 관통하는 도로가 됐고 도시를 남북으로 단절하면서 지역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2020년 1월 승용차요일제 조례를 폐지하고 요일제의 대안책으로 도입된 승용차마일리지로 일원화해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제도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는 월~금요일 중 스스로 쉬는 날을 정하고 전자태그를 차량에 부착한 후 해당 요일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자발적인 시민운동이다. ‘03년 도입되어 운영해오던 요일제는 현재까지 인센티브 지급을 통한 시민의 자율참여 유도와 실제 참여자의 교통량 감소 등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몇 차례 개선과 단속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추진해왔으나, 전자태그 미부착 얌체운행 등 실효성 논란과 함께 공공주차장 요금 할인, 남산터널 등 혼잡통행료 할인 같은 혜택이 최근 차량이용 억제 정책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제도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서울시의회 제290회 정례회에서 실효성에 문제가 있는 승용차요일제를 폐지하고 승용차마일리지로 일원화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에너지절약 마일리지 지원에 관한 조례’가 발의·제정됐다. ‘서울특별시 에너지절약 마일리지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시행되는 2020.1.9. 승용차요일제 조례가 폐지되면, 승용
(경기뉴스통신)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는 시민청 개관 7주년을 기념하는 ‘민청이는 일곱 살, 자라나는 시민청’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청 7주년을 주제로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공유하는 시민청과 시민주체들을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문화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7주년'을 주제로 한 개관 축하공연, 체험 프로그램 '민청이의 일곱 살을 그려 주세요', 민청이가 전하는 스토리텔링 전시 등이 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시민청은 2013년 1월12일 개관 이후 현재까지 시민 1340만 여명이 방문했다. 방문자 만족도도 높아, 지난해 10월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96.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민청에서는 지난 7년간 작고 뜻 깊은 '시민청 결혼식'으로 202쌍의 부부가 탄생했으며 활력콘서트, 사랑방워크숍, 한마음살림장 등 20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7,519회나 열렸다. 시민의 활동으로 만들어지는 시민청과 함께하고 싶은 시민 모두는 시민 기획단과 시민기자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청은 제7기 시민기획단 및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2020년 설 명절을 맞이해 공사대금 및 노임·자재·장비대금 등의 체불예방을 위해 ‘체불예방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3일부터 7일간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체불취약 현장 등으로 선정된 14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명예 하도급호민관11명, 직원 5명을 2개의 반으로 편성해 건설현장을 방문·점검한다. 특별점검반은 각종 공사 관련 대금의 집행 및 이행실태, 근로계약서 및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체불 예방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며 분쟁사항은 하도급호민관이 법률상담 및 조정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의 경중에 따라 현지시정, 영업정지 및 입찰참가제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집중 신고 기간 중 다수·반복 민원이 신고된 현장에 대해는 특별 점검 실시 한편 서울시는 오는 1월 13일부터 1월 23일까지 11일간을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기간’ 으로 정해 서울시 산하기관 발주 공사에 대한 공사대금, 노임·자재·장비대금 등의 체불해결 및 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중신고 기간 중 다수·반복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16가구에 대해 노후 주택을 수리하는 ‘2019년 서울가꿈주택’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병행한 결과 에너지 소요량이 평균 33.01% 절감되는 등 주거환경과 에너지 성능 개선이 동시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노후주택 수리+에너지 효율 개선’ 등 2개의 사업을 하나로 묶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에너지 성능까지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는 노후주택 수리비용으로 가구별 30만원부터 1천2백만원까지 총1억원을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에너지 진단 플랫폼을 활용해 시공 전,후 에너지성능을 측정해 가구별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한국에너지재단에서 가구당 2~3백만원씩, 총 4,300만원을 지원해 단열재와 창호, 보일러 등을 교체하고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등 집수리를 하면서 에너지 효율까지 높이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에너지효율개선 시공 이후 건축물 에너지효율인증등급을 확인한 결과, 1950년대 이전에 건축된 건물은 등외등급에서 7등급으로 1960년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좁고 어둡고 낙후됐던 한강대교 남단 여의나루역~동작역 5.6km 한강 수변길을 다양한 문화·여가를 체험하고 더 걷기 편한 보행친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여의나루역~한강 유람선 선착장 사이 한강시민공원 보행로는 기존의 데크와 연결되는 보행로와 전망대가 신설돼 한강을 더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다. 샛강생태거점엔 시민들이 걷다 쉬어가면서 한강의 조류서식처를 바라볼 수 있도록 벤치 등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맞닿아 있어 보행자가 걷기 위험했던 노량대교 인근 아파트 단지엔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는 벽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인다. 기존에 어두웠던 올림픽대로 노량대교 하부공간엔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전시공간으로도 활용한다. 서울시는 낙후된 한강대교 남단 수변공간을 재생해 ‘한강변 보행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한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한강코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올 6월까지 설계용역 후 7월 착공해 '21년 6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여의나루역에서 한강대교를 지나 동작역까지의 한강 수변은 물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옴니시스템과 함께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화장품과 도서를 지원한다. 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와 함께하는 ‘옴니시스템 기부전달식’을 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2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정진우 복지기획관, 전성열 옴니시스템 부사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다. 옴니시스템는 서울시 어려운 이웃의 문화격차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 51종 16,887개 도서 513종 25,231권 총 2억 7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29개 기초푸드뱅크·마켓 및 직능단체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25,231권의 주니어 도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지적 · 문화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자료로 아동, 청소년 시설에 배분된다. 또한, 필링젤, 미스트, 아이섀도 등 화장품류는 29개 서울시 기초 푸드 뱅크·마켓을 통해 전 자치구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전성열 옴니시스템 부사장은 “설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계층을 돕겠다”고 밝혔다. 김현훈 서
(경기뉴스통신) “못 배운 것이 내 탓도 아닌데, 내 자신을 원망만 했어요. 글을 배워서 살아온 세월, 가슴 속 담아둔 이야기를 쓰다 보니, 내가 얼마나 용기 있는 사람인지 알게 되었죠. 그래서 책 제목을 ‘나는 나다’라고 지었어요.” 문해학습을 통해 ‘내 인생의 첫 번째 책’을 만드신 서옥자님의 이야기다. 서울도서관은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서울시 문해학습 활성화 사업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늦은 배움을 통해 얻은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내 인생의 첫 번째 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 인생의 첫 번째 책’ 전시는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한 배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간직했던 꿈을 그림과 함께 한 글자씩 풀어내면서 느낀 감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해학습자들이 늦은 배움으로 얻은 자신감과 행복감을 자유롭게 표현한 ‘내 인생의 첫 번째 책’ 158권과 서울지역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성인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잠재적인 문해학습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2010년 이후 발간된 서울도서관 소장 도서를
(경기뉴스통신) 양천구 목동아파트 1~3단지의 용도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으로 종상향 결정됐다. 이로써 목동아파트 재건축시 용적률과 건폐율이 향상되는 등 지난 15년간 침해되어왔던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이 대폭 회복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계획구역 및 계획지침을 수정 가결했으며 이에 따라 1~3단지의 용적률은 기존 200%에서 250%로 향상되고 건폐율은 60%에서 50%로 완화될 예정이다. 이번 종상향으로 목동아파트 1~3단지는 재건축시 5,100여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되는 등 재건축 사업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 1~3단지 종세분화 당시 매뉴얼에 따르면 1~3단지는 고층건물 비율이 전체 10%를 초과해 제3종 기준을 충족하였으나, 서울시는 주변 개발사정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1~3단지를 제2종으로 분류했다. 당시 양천갑 국회의원과 서울시장 그리고 양천구청장등은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 출신이었다. 그런데 서울시는 종세분화 당시 1~3단지를 제2종으로 분류하면서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면 제3종으
(경기뉴스통신) 박원순 시장이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3개도시 순방길에 오른다. '16년 이후 4년 만의 미국 순방이다. 이번 순방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이자 미래 혁신기술 경연의 장인 ‘CES 2020’ 최초 참가와 연계해 계획됐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주관으로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다. IT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기술박람회 차원을 넘어 세계 각국 투자자와 기술인력, 고객들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첫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의 핵심일정은 서울시장 최초의 CES 참가다. CES에 동행하는 20개 혁신기업에게 세일즈 무대를 마련해주고 스마트서울의 대표상품인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비롯한 혁신정책을 알리는 데 방점이 있다. 아울러 세계 각국에서 모인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정부, IT 전문가 등과 네트워킹하며 서울의 스마트도시 경쟁력과 우리기업을 세계 무대에 홍보한다. 실리콘밸리가 자리한 세계적 혁신도시인 샌프란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시민단체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2020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총 지원 금액은 10억원이며 1개 사업별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며 2020년 1월 7일 오전 9시부터 1월 2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WFNGO협력센터 홈페이지 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는 50개 단체에 총 9억 2천 4백만원을 지원했다. 지정공모 분야는 성평등 관련 피해자 지원, 사이버 성폭력·데이트폭력 포함 젠더폭력 예방 및 대응 등 성평등한 지역사회, 세대공감 네트워킹, 1020세대를 위한 콘텐츠 제작·배포 등 성별임금격차, 고용중단 예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일·생활 균형 등 총 3개 분야 이다. 2019년부터는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젠더 폭력, 세대 간 성평등 인식 격차 해소 등 시의성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정 및 자유분야를 대폭 개편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효과성 증대를 위해 중·장기 지원사업을
(경기뉴스통신) 서울역사편찬원은 고종대 경복궁 중건의 역사상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복궁 중건 천일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경복궁 중건 천일의 기록’은 일본 와세다대학에 소장된‘경복궁영건일기’를 통해 새로 발견된 내용과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됐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일본 와세다대에 소장된 ‘경복궁영건일기’를 국내 최초로 전문가와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국역 경복궁영건일기’를 발간하고 ‘경복궁영건일기’의 자료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논의하는 심포지엄과 서울역사학술대회를 개최해 국내 전문가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등재학술지 ‘서울과 역사’에 기획특집호로 관련 연구를 실어 국내 경복궁 연구사에 이바지 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경복궁영건일기’ 관련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성과를 축적해 오면서 그 역사적 의미와 새로운 내용을 어떻게 하면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 결과, 이강근 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를 비롯한 국내의 건축, 역사, 미술사, 국문학 전문가 등 다양한 집필진들이 15개의 주제로 고종대 경복궁 중건의 역사상을 안내하는 ‘경복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시청역에서 을지로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이르는 공간에 조성하는 을지로 지하도시 사업이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는 수모를 겪었다. 7일 서울시의회 이성배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하도시 건설을 위해 2020년도 신규사업으로 ‘을지로 입체보행공간 조성사업’ 사업비 66억 2,300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당초 해당사업을 위해 1단계 지하보행통로 환경개선과 2단계 지하광장 조성으로 구성해 총 사업비 9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었다. 구체적으로 지난 12월 개장한 종각역 ‘태양의 정원’과 같이 지상부 교통섬 공간을 활용해 자연채광 제어기술을 적용한 도심 속 지하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연결해 보행권도 확대하며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시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걸어서 광장으로 올 수 있도록 할 구상이었다. 여기에 을지로3가와 4가 사이에 있는 세운상가까지 포괄해 도시재생과의 시너지효과도 노렸다. 오래된 지하철 공간을 이용한 지하 공원은 뉴욕의 로우 라인파크, 몬트리올의 언더그라운드 시티 등이 있다. 그러나, 지난 16일 서울시의회에서는 해당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비 2억 5천만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지난 6일 의원회관에서 경자년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과학기술 기반의 도시문제해결을 위해 서울의 기술과학 발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는 서울기술연구원의 박대근 연구기획실장의 진행으로 서울시 도시문제의 현 상황을 살펴보고 현안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미세먼지, 폭염, 풍수해의 자연재난 대응기술, 도시인프라 스마트관리기술,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첨단기술 등 개발 중인 서울시의 과학기술이 발표됐으며 이어서 서울시의 미래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서울기술연구원의 전범준, 조요한 박사의 해외 우수 과학정책사례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김기대 위원장은 경자년 새해는 서울이 4차산업 혁명에 걸맞게 편리하고 안전한 첨단도시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기술·과학 발전에 힘을 쏟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과 다짐하면서 세미나 주제발표를 맡아준 서울기술연구원측에 ‘자연과 공존하는 쾌적한 서울’, ‘도시의 안전이 보장된 편리한 서울’, ‘인간이 중심인 스마트 서울’의 3대 목표 달성으로 혁신성장의 플랫폼이 될 새로운 미래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그 책임과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