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대형 현수막을 지난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게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인천공항이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이자 '대한민국의 시작과 끝'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만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현수막은 총 3종으로 각각 인천공항의 응원 문구, 선수 개인 프로필 사진 모음, 올림픽과 패럴림픽 출전 선수의 이름으로 채운 세계지도로 구성됐다. 우선, '대한민국의 시작과 끝, 인천공항이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배치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또한 출전 선수들의 프로필 사진들을 한 곳에 모아 선수와 종목을 소개하는 현수막과 가장 큰 '세계지도' 현수막은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224명의 이름을 적어 인천에서 파리까지 이어지는 유라시아 대륙을 표현함으로써 선수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현수막들은 올림픽 폐막일(8월 11일)까지 제2여객터미널 3층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파리올림픽 개최 기념 '배특과 응원해'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배달특급 경기도 서비스 전 지역 소비자에게 2만 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한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파리올림픽에 참가중인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 국민들의 응원에 배달특급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는 2024년 경민대학교 LINC YIUN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학의 글로벌 교육 사업(해외산업체탐방)을 위해 지난 5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중국 선양을 방문했다. 해외산업체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은 현지에서 개최된 KUKKIWON CUP 개막식에서 고난이도의 화려한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에 참석한 주선양대한민국 최희덕 총영사를 비롯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인솔 지도교수 박채호, 신성호 교수는 해외 태권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재직자 직무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태권도외교과 학과장 김영욱 교수는 “중국에서 진행된 문화교류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알리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태권도 외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희덕 주선양대한민국 총영사는 “관객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사한 경민대학교 태권도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군포시는 지난 4월 8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군포시체육회 주최로 '2024년 제27회 군포시장배 초·중 꿈나무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초등학교 16개교(관내 14개, 의왕 2개), 관내 중학교 7개교 등 총 23개교 34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초등학교 3, 4, 5, 6학년과 중학교 1, 2, 3학년 학생이 참여한 본 대회에서 단체 초등부 부문에서 1위는 금정초등학교, 2위는 둔전초등학교, 3위는 양정초등학교가 입상했고, 단체 중등부 부문에서 1위는 당정중학교, 2위는 산본중학교, 3위는 수리중학교가 입상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 연습한 훌륭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라며 "정정당당한 승부, 상호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품격 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를 통해 초·중학교 육상 꿈나무를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은 물론 한국 육상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 대회의 수상자들은 향후 치러질 대회 등 남은 일정에 맞춰 한층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일 오후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시와 국제스피드 스케이트장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양쪽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두 도시가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공동대응 협약과 유치 성공 시 양쪽 시민들의 혜택을 위한 노력이다. 협약 기간은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부지선정이 공식 발표되는 날까지 유효하며, 그 이후에도 시민 혜택 등의 조항은 유지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는 의정부시와 지역 발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나아가기로 했으며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스포츠 시설을 제공하고,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두 도시 간의 협력과 연대의 결과로 지역사회와 체육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스포츠와 문화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임을 확신하며,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다른
(경기뉴스통신) 초심자들의 실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된 제2회 초심자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5일 의정부시 신곡 실내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곽민철)의 주최·주관으로 의정부시 초심자 동호인 4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의정부시배드민턴협회 곽민철 직무대행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장,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권재형 도의원, 의정부시의회 정선희, 김연균 시의원과 의정부시배드민턴협회 신대용 초대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및 대회 참가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곽민철 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며, “이것은 그만큼 건강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내년 한 해도 회원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의정부시배드민턴협회 초대 회장인 신대용 명예회장은 대회에 참석한 내빈을 일일이 호명하며 “배드민턴협회를 위해 많은 애를 써주신 분들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초심자라고 실망하지 말고 5년 안에 A조로 올라갈 수 있기를 바라며 참가자들 모
(경기뉴스통신) 한국 미들급 챔피언 양현민(27, 스타복싱 클럽) 선수가 WBA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6월 15일 경기 연천군에서 개최된 WBA아시아 챔피언 타이틀매치에서 양현민 선수가 중국의 와휘아오 선수를 꺾고 왕좌에 올랐다. 양현민 선수는 중국의 와휘아오 선수를 5라운드에만 두 번 다운을 시킨 끝에 TKO 승으로 아시아 미들급 챔피언을 차지했다. 2라운드 중반 상대의 주먹에 안면을 강타당하며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기도 한 양현민 선수는 레프트 바디공격을 적중시켜 가며 상대를 정신없이 몰아쳐 결국 중국의 와휘아오 선수를 쓰러트렸다. 연천스타복싱 김종훈 관장은 “양현민 선수가 WBA아시아 챔피언이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양 선수를 지켜보는 것이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스타복싱클럽 후원회장이면서 KBM복싱메니지먼트 경기지회장인 신정폐차장 진승식 사장의 적극적인 후원에 대해서도 “특별히 감사하다.”는 인사의 말을 전했다. 김성원 국회의원으로부터 챔피언 밸트를 전달 받은 WBA아시아 챔피언 양현민 선수는 “운동을 계속할 수 있게 배려해준 대진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운동과 공부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최근 시 직장운동부 처우 개선요구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2월 12일(화), 직장운동경기부 감독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직장운동경기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핸드볼 임오경 감독과 휠체어농구 한사현 감독 등 시직장운동경기부 및 시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감독 등이 참석하여, 직장운동부 경기인의 처우개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선수육성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간담회 이후, 합숙소 및 훈련장 현장실사, 선수 개별면담 등을 통해 서울시 및 시체육회 차원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9년 2월 현재, 양궁.육상.복싱.남·여 자전거.체조.스피드.펜싱.축구.쇼트트랙 등 총 21종목 175명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서울시체육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에서는 2018년 한해동안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동1,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개 종목 금5, 은2, 동2 메달획득, 동계체전 금1, 은2, 동2, 하계체전 금5, 은9, 동11 획득 성과를 거두었으며 서울시 전문체육 육성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한편, 서울시체육회는 지난 2018년
(경기뉴스통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월 11일 오후 7시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대강당에서 대한체육회 체육시스템 혁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체육지도자진흥협회 설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전문 체육의 혁신 및 발전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승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홍석만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위원, 신치용 국가대표 선수촌장, 신아람 펜싱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하여 체육 행정가, 지도자, 선수, 학부모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현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지난 1월 25일 정부에서 발표한 체육계 혁신 대책에 대하여 체육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소년체전 폐지, ▲합숙훈련 폐지, ▲병역 및 연금혜택 축소, ▲진천선수촌 혁신 방향 등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열정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주영 용인대학교 교수는 “소년체전은 전국체전의 축소판으로 점차 기록과 수준이 향상되며 우수한 국가대표 선수 양성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운동을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한 선수들이 월등한 실력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하며 “소년체전을 폐지하게 되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간 2019년도 국제.전국 스포츠대회 및 국제스포츠교류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스포츠대회 4건에 2억4천만 원, 국제교류사업 9건에 1억5천4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지훈련 및 제주형 레져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회들이 포함돼 있으며, 국제대회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 종목도 포함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지훈련 연계대회 : 제14회 수애기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제주형 레저스포츠대회 : 2019 제주 킹오브더마운틴 전국 자전거대회 국제대회 : 평화의섬 2019 국무총리기 국제마스터즈 구간마라톤대회 어르신생활체육대회 : 제2회 전국 장수 파크골프대회 또한, 국제교류사업에는 중국, 일본, 몽골 등을 대상으로 체육단체들의 활발한 교류사업을 지원하고, 해당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를 넘어 국가 간 우호증진에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모선정 종목 : 플로어볼, 파크골프, 산악, 그라운드골프, 바둑, 테니스, 우슈, 배구, 육상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모하는 국제.전국
(경기뉴스통신)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는 7일 오전 11시 20분 대전시청에서 2030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030 하계아시안게임을 충청권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좋은 기회로 판단하고, 560만 충청인의 염원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공동유치하기로 결정했다. 충청권은 최근 경제성장률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고성장을 구가하고 있어 성장잠재력으로 볼 때 국제종합경기대회를 개최할 충분한 저력과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충청권의 스포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대회 유치 시 저비용.고효율을 강조하는‘올림픽 어젠다 2020’에 부합하는 가장 모범적인 대회가 될 것이며, 이는 국내도시 간 경쟁은 물론 아시아의 경쟁국과 비교해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건설을 통해 동북아 과학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며, 세종시는 2030년이 행복도시 건설이 완성되는 해로 행정수도의 위상을 알릴 것이다. 또한, 2030년 아시안게임을 통해 충남은 백제역사.문화.관광거점으로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도시로 주목받게 될 것
(경기뉴스통신)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8일 인천광역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인천광역시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30일(수) 오전 11시, 창원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강수헌 경상남도 체육지원과장, 문보근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박성호 경남장애인컬링협회장 등 주요내빈과 선수, 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휠체어컬링(선수부)과 빙상(동호인부) 2개 종목에 출전하는 20명(선수7, 임원13)의 선수단은 상위권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 종목별 경기단체 주관으로 강원, 경기, 서울 일원에서 개최되며, 900명(선수 500명, 임원 및 보호자 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종목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등 7개 종목으로 5개소(강원4, 경기1)에서 개최된다. 경남선수단 휠체어컬링팀은 의정부컬링경기장(경기도 의정부 소재), 빙상팀은 춘천 의암빙상장(강원도 춘천 소재)에서 경기를 펼친다. 강수헌 경상남도 체육지원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성
(경기뉴스통신) 체육계 성폭력 근절 대책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피해사례 조사 대상을 당초 921명에서 4,674명으로 확대하는 등 조치수위를 한 단계 더 높였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9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빙상선수 성폭력 사건 발생을 계기로 경기도에 있을지 모르는 체육계 인권보호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에 등록된 엘리트 선수와 장애인 선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당초 도내 직장운동부 921명으로 한정했던 폭행, 폭언, 성폭력 등 체육계 인권침해에 대한 피해사례 전수조사 대상이 도와 시군 직장운동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와 장애인선수(2,540명)를 포함한 3,461명과 대학생 선수 1,213명 등 총 4,674명으로 늘어났다. 도는 조사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익명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피해사례를 파악할 예정이다. 설문은 선수들이 온라인 조사시스템에 접속해 간단한 절차만 거쳐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참여과정에서 선수 개인정보와 설문응답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되며 응답으로 인한 불이익은 전혀 없다고 도는 설명했
(경기뉴스통신) 쟁쟁한 루키 선수들의 치열한 전쟁이 예고된 2019시즌 KLPGA투어. 강력한 신인상 후보인 박현경이 겨우내 구슬땀을 흘리며 데뷔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박현경이 그간 골프와 함께한 발자취와 그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살펴본다. 2013년 국가 상비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낸 박현경은 2016년 ‘세계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후, 이듬해 ‘송암배 아마추어선수권’에서 29언더파 259타로 국내 72홀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골프계를 놀라게 했다. 지난해 2월 정회원으로 입회한 박현경은 그해 US여자오픈 한국 예선전에서는 수석 자리를 꿰차며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다. 박현경이 아마추어 시절부터 각종 기록을 남기며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오른 것은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승부욕을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 모른다. 전주에서 연습장을 운영하는 프로골퍼 아버지의 영향으로 박현경은 유치원 때부터 놀이 겸 연습장에 다녔다. 박현경은 그때부터 연습장 손님들과의 퍼팅 내기에서 지는 날이면 화가 나서 어쩔 줄 몰라 했고 무엇이든 이겨야 직성이 풀렸다. 이런 그의 성향을 보고 아버지는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