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오는 7월, 고양시에 세계 최강, 북한 여자축구 선수들이 온다. 북한선수들의 방남은 2019년 들어 처음이다. 고양시는 오는 7월 8일부터 15일 한국을 비롯한 북한, 중국, 일본 등 4개국이 참가하는 ‘U-18국제여자축구 교류전’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한국선발과 북한 4.25체육단의 개막경기 등은 MBC-TV에서 생중계된다. 고양시 후원, 한국여자축구연맹 주최, 남북체육교류협회 주관인 이번 교류전은 한국여자선발팀과 중국, 일본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여자고교 최강 중 한 곳인 포항여자전자고, 울산 현대여고 등 총 14개의 여고축구팀 중 에이스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며, 선수들은 가슴에 ‘고양’을 새긴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북한 출전선수는 4.25체육단 소속의 18세 이하 여자팀으로 U-17여자월드컵 출전 선수가 주축이다. 세계 최강 북한 여자축구팀은 2017여자월드컵 스페인과의 8강에서 1:1로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승부차기 3:1로 아깝게 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북한은 이 대회 통산 2회 우승에 빛나는 강국으로 꼽힌다. 이번에도 에이스 승향심을 비롯 유정임, 위정심, 리향심 등이 주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초등학교 찾아가는 미니박람회 진로교육지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진로교육지도자 역량강화연수에서는 자료집발간, 수업시연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학부모지원단 사업을 주관하는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38개 초등학교 5~6학년, 약 5천4백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체험활동 11종을 운영한다. 유망직종 및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직종을 기준으로 스마트파머, 체형교정코칭전문가, 게임기획자,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개발자, 캐릭터디자이너, 친환경제품개발자, 로봇공학자, 미술심리치료사, 미디어파사드디자이너, 온실가스인증심사원, 과학수사대를 초등학생 맞춤형으로 개발·운영한다. 학부모지원단은 2016년 1기에 이어 2019년 3기까지 76명의 지도자를 배출해 지난해 직업실무체험형패키지 1,363명, 초등학교 찾아가는 미니박람회 3,633명, 체험처 안전점검 327개 기관, 무료진로상담 75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양시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지원했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이종순 센터장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운영을 위해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예산을 대폭 확대·편성했다. 재정사업 및 보조사업을 포함한 고양시 신재생에너지 예산은 총 32억2천7백만 원으로 작년 대비 298%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궁극적으로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20% 달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및 고양시 ‘에너지비전 3020’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 민간지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이용한 대규모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 추진해 클린에너지 보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2015년부터 시작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마을별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해주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올해 전례 없이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로써 고양시는 총 19개의 에너지자립마을을 보유하게 되며, 태양광발전과 단열재 설치 등 에너지소비절감을 통해 이상적인 에너지자립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에너지자립률 향상뿐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관내 지역주민 및 장애인,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 속으로 복지정보 通, 찾아가는 장애인복지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장애인복지 상담실’은 고양시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현장상담실을 설치해 상담하는 제도다. 장애인복지서비스 전반, 저소득 장애인가족 지원 등 장애관련 전문 상담원이 장애 전반에 걸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인복지서비스 정보 제공과 함께, 장애인 관련 언론보도사건과 장애인 인식개선 인포그래픽을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시민의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희성 장애인복지과장은 “고양시 등록 장애인은 39,740명, 발달장애인은 3,970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0%이며, 장애인가족은 16만 명으로 찾아가는 장애인복지 상담실은 정보가 부족한 장애인 및 장애가족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복지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 향상과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지원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7일, 제1회 푸른고양 나눔장터가 개최되는 일산호수공원 내 노래하는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12일 비비비코리아와 언어장벽 없는 고양시 만들기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어 통역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시행됐던 4개국 언어 통역 서비스를 3자 통화 방식 20개국 언어로 확대해 언어장벽으로 불편을 겪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에게 소통의 불편이 없는 편리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BBB코리아는 대한민국 최대 통역 인프라를 구축한 통역 자원봉사단으로 4천5백여 명이 20개국 언어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24시간 365일 휴대전화로 통역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고양시 민원콜센터을 통한 3자 통화 방식, BBB 대표 전화 후 통역을 원하는 외국어 번호 선택, 스마트폰 어플 연결로 가능하다. 정윤식 민원여권과장은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외국인의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국내에 정착하려는 외국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강원도 일대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보내고자 위문 성금 1천6백만 원을 모금해 지난 15일 경기 사회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 공무원 및 무기계약근로자 등 고양시 소속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경기 사회공동모금회에 입금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 중앙회를 통해 전국재난구호협회로 일괄 지원돼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다시 한 번 강원도 일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재민들의 고통과 슬픔은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깊겠지만 하루 빨리 기운을 되찾아 산불 이전의 삶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산불발생 즉시 강원도 일대 출신 직원들에게 ‘재난구호 휴가’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긴급 지시해 피해지역 시설복구를 지원하고 이재민들을 돕게 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는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2일 관내 꽃박람회장 주변 및 주요 도로에 대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로드체킹은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리는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부서 과장, 꽃박람회 직원이 꽃박람회 임시주차장 주변을 함께 걸으며 불편 요소들을 꼼꼼하게 살폈다. 박찬옥 일산서구청장은 담당자들에게 “꽃박람회를 앞두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차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차 유도원 등을 증원 배치해 자유로의 IC에서부터 주차 수요를 분산 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로드체킹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은 행사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꽃박람회 기간 중에도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등 관람객 집중일을 대비해서는 별도의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3일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신춘음악회가 7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고양 아람누리 음악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유니온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운명교향곡 제5번 1악장’ 등 다양한 연주와 소프라노 정성미, 비보이 ‘코리아 브레이커스’의 환상적인 콜라보로 완연한 봄날에 아름다운 감성을 전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일자리 사업 및 어르신 우대업소 홍보 캠페인, 2019고양국제꽃박람회 사전예매표 판매도 함께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1일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식사동 견달산로와 견달천 일대에서 손님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9사단 예하 군 장병을 비롯해 식사동 주민과 환경단체, 공무원 등 2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식사동 구제 덤핑거리에서 견달산로를 따라 식사도서관까지 도로변 및 소하천에 버려진 묵은 쓰레기를 참여자 모두가 힘을 모아 약 50톤 가량을 수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을 적극 실천토록 장려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직접 나서서 쓰레기를 치워보니,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며 “모두가 함께 빌려쓰는 깨끗한 지구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을 좀더 꼼꼼히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산동구에서는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로드체킹을 실시해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꽃박람회 기간동안 청소대책반을 운영해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1일 대자동 고골 일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산불취약지역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대자동 고골 일원은 최근 5차례 산불이 연달아 발생해 고의적인 방화가 의심되는 지역으로, 초동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감시원을 증원하고 야간 감시원을 추가로 배치했으며, 방화범 수사를 위해 파출소 등에서도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이번 교육훈련은 효과적인 산불방지 체계를 위한 헬기 등 공중진화반과 지상진화반의 공조진화, 기계화시스템 운용, 산불진화에 따른 방화선 구축 등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임종철 환경녹지과장은 “산림에서 소각행위 및 취사행위 발견 시 고양시 산림부서로 신고해 주시기 바라며, 산불감시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행신도서관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총 8회에 걸쳐, KT IT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쉽게 배우기’ 강좌를 운영한다. KT IT 서포터즈의 교육 지원을 받아 개설된 이번 강좌는,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유용하게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배워 좀 더 자유롭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5월에 진행될 강좌는 ‘스마트폰 활용 기초 강좌’로 와이파이 설정하기, 사진·동영상 촬영 및 음악 감상하기, 앱과 카카오톡 활용하기, 도서관센터 모바일 대출증 활용하기 등 기본적인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배워볼 예정이다. 이어지는 6월 강좌는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강좌’로 소셜미디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 손쉽게 따라하는 카카오톡, 소소한 이야기가 있는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과 밴드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본다. 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는 본 강좌는 만 55세 이상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오감이 즐거운 어린이 팜 체험·창의 놀이교육’을 시작한다. 꼬마농부 팜 에그리테인먼트를 주제로 하는 이번 어린이 팜 체험 놀이교육은 농업의 미래인 꼬마농부들이 농업을 즐거운 놀이로 생각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봄채소를 직접 심어보고 길러보는 농사체험, 가와지볍씨 쌀과 과일로 만든 강정 만들기, 냠냠 텃밭 쿠키 만들기, 계절 과일로 만드는 비밀의 수제청 만들기 등 채소를 이용해 텃밭을 만들어보고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는 창의와 체험 위주로 진행 예정이다. 각 교육과정은 가와지볍씨 동요로 시작되며, 매달 다른 소주제로 어린이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다. 권지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이해와 교육은 중요하며, 팜을 통한 놀이 교육을 더욱 다양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팜 체험·교육 신청은 현재 접수 중이며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교육일정을 본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10일 열린 ‘건강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마음아 괜찮니, 토닥토닥버스 타고’ 정신건강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건강 체험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토닥토닥버스’는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주제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만하게 즐기자’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만만하게 즐기자’ 캠페인은 만다라 색칠을 통해 복잡한 머릿 속을 비우고, 만보기 게임 등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당신은 도움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스트레스 측정검사, 우울증 선별검사 및 자살예방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살예방에 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문제는 더 이상 개인문제가 아니며 우리 모두의 관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보건소는 지난 11일 관내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질병정보모니터 기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모니터로서의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고체계를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학교는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높은 밀집력을 가지며 단체급식·급수로 집단발병 가능성이 높아 감염병 발생 시 지역사회로 전파 시발점이 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질병정보모니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설이다. 한편, 고양시의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은 총 364곳이며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보육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각종 감염병의 예방 홍보와 감염병 관련 특이사항 발생 시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파악·신고함으로써 감염병 발생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는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질병정보모니터 등 민간과의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덕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 혈압, 내 혈당 바로알기’ 캠페인과 시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 교수를 초빙해 ‘미세먼지와 호흡기질환’이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대처법 및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기 중 먼지는 지름이 10㎛보다 작은 미세먼지와 지름이 2.5㎛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로 나뉘며, 주로 인위적 활동에 의해 발생한다. 보통 크기가 큰 먼지는 폐에서 걸러져 배출되지만 미세먼지와 같이 크기가 작은 입자들은 폐를 통과해 혈관으로 스며들어 심뇌혈관질환과 관련한 심근경색, 기존의 허혈성 심질환, 심부전, 부정맥 및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자는 미세먼지 예보를 자주 확인하고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일 때는 외출을 자제하며 적당한 물을 섭취해 체내 노폐물의 배출을 돕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의사와 상의해 보건용 마스크를 올바르게 사용하며 가슴압박감, 흉통, 심박동이 빨라지거나 두근거림, 호흡곤란, 극심한 피로감 등 증상 악화 시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