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사)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재능나눔 원예프로그램에서 성결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 대상으로 화초를 이용한 원예활동 봉사를 실시했다.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8개의 재능나눔 봉사단을 결성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봉사에 참여하는 봉사단과 베풂을 받는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원예활동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살아있는 생명에 감정을 이입하고, 그에서 마음의 위안과 기쁨을 추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취지가 들어 있다.
원예프로그램 강사 이관희 씨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에 지친 마음에 작은 화초가 위안을 드리는 것 같아 행복하다. 회원들과 함께 더 많은 어르신을 찾아 싱싱한 생명력을 불어넣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원예프로그램은 월 2회 미다운 카페에서 수업과 봉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수강생과 어르신 모두에게 눈과 마음이 행복한 활동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