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기억쉼터 프로그램의 첫 번째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해 주2회, 24회기를 진행한 기억쉼터 프로그램은 치매악화 방지를 위한 운동요법과 현실 및 인식훈련, 회상요법, 음악요법 등을 통해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 가족의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 감소를 도왔다.
이번 기억쉼터 수료 인원은 4명이며, 프로그램의 전반적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도움이 되어 다른 치매환자와 가족에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5월 21일부터 ‘기억쉼터 2기’를 진행하며, 지난 8일 연장 사례회의를 통해 승인받은 5명을 포함한 총 7명의 경증환자와 함께 8월 8일까지 운영한다.
보건소장은 “쉼터 프로그램 본연의 목적을 유지하면서 지역 내 치매어르신 및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치매환자 기억쉼터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