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주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운영 중인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에 경기광주세무서도 합세했다.
시는 15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지사, 경기광주세무서와 함께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은 관내 어르신들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적행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민원실에서 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토지이동, 지적측량 업무, 측량성과도 교부, 조상 땅 찾기, 안심상속, 지적민원 상담 등 토지행정 전반에 걸친 각종 민원을, 경기광주세무서는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세무 전반에 걸쳐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상담했다.
현장민원실 운영시간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에 경기광주세무서의 국세 현장상담실을 통합해 토지와 관련된 경계분쟁, 재산권 침해와 더불어 세무민원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