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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연천 구석기축제 손님맞이 시작

 

(경기뉴스통신) 봄 기운이 완연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연천군의 대표축제인 연천 구석기축제가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30만년 전 인류의 생활상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제27회 연천 구석기축제가 3일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개막했다.

세계최대 구석기축제인 제27회 연천 구석기축제는 대한민국,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탄자니아, 칠레, 네덜란드, 일본 등 세계의 모든 선사시대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현장을 실컷 즐기다 보면 전곡리안이 축제장을 활보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며 곳곳에서 가족들과 석기를 만들고, 집을 짓고, 바비큐를 구워먹기도 한다.

제27회 연천 구석기축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너도? 나도 전곡리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5월 3일 오후 6시부터 개막축하 이벤트로 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하는 역사 토크 콘서트, 개그맨 윤택과 함께하는 EDM 축하파티, 개막축하 불꽃공연 등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