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모기 및 진드기 등 위생해충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지회 자율방역단과 동 행정복지센터 방역담당자, 방역소독반 등 36명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모기나 진드기 등 매개체의 생태와 효과적인 방제방법, 가정이나 주변에서 유충 방제방법, 살충제의 희석방법, 방역소독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동두천시 전 지역을 연무, 분무, 유충구제 등의 방식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기 서식지인 하수구 연막도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의 자율방역 참여를 유도해, 민관이 함께 하는 방역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경에 적합한 방식으로 효과적인 방역사업을 실시해, 시민과 더불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