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는 보산동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보산동 파크타운 진입로 인근에 ‘어르신 안전손잡이’를 130m에 걸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안전손잡이가 설치된 보산동 116-7번지 지역은 연령이 높은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경사가 심해 평소에도 노인들이 이동하기에 불편함이 많은 지역으로, 특히 겨울철에 눈이 오면 결빙 등의 외부요인으로 인해 노인 낙상사고의 위험이 잦은 곳이다.
이번 안전시설은 손잡이를 노란색으로 칠해 노인들의 눈에 잘 띄게 하였으며, 야간 통행 차량의 보행자 인지성을 높이기 위해 지주 부분에 고휘도 반사지를 부착해 야간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디자인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