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주시는 오는 27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제22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알뜰벼룩시장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각종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알뜰벼룩시장은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시민들이 직접 교환·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자원 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며 광주시 공직자 기증 물품 판매소도 함께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알뜰벼룩시장은 자원재활용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 행사와 연계 추진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각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벼룩시장을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알뜰벼룩시장 참여 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5월에는 제15회 광주예술제와 연계 추진해 청석공원에서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