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경찰서장은 지난 17일 동두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관제요원 정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근무 중인 관제요원들을 격려했다.
정 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경 CCTV를 관제하던 중 동두천중앙역 자전거 보관소에서 신원미상의 사람이 배회하는 것을 발견하고 집중 관제하던 중 절도하는 장면을 포착하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현장에서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16명은 4개조로 편성되어 24시간 동안 369개소의 CCTV 1,652대를 매의 눈으로 관제하며,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3년 12월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후 매년 실시간 관제로 범죄자를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고, 그밖에 공연음란행위, 차량절도범 검거 등 범죄의심 집중관제로 동두천 시민의 재산 및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365일 24시간 16명의 관제요원들이 열성적인 근무자세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안전한 동두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