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국제PTP동두천·미2사단 210포병여단 6-37대대·동두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위 기관 간 상호협약을 통해 오는 5월부터 매월 1회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미2사단 영내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2사단 210포병여단 6-37대대는 문화체험 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70에게 미2사단 영내에서 바비큐 파티, 체육활동, 생활영어회화 등 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은 국제PTP동두천에서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2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동두천시 특유의 지역특색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에게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양육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국제PTP동두천, 미2사단에서 공동체라는 마음가짐으로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다채로운 생각과 감성을 갖고 자라도록 아동의 눈높이에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감사와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