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는 지난 9일 캠프보산에서 실무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신체적 능력 등에 의한 여러 가지 특성과 차이를 넘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동두천시 커뮤니티센터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 및 일상생활 속 사례를 소개하는 이론교육과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체험키트를 착용하고 캠프보산 일대를 돌아다니며, 취약시설 발굴 및 사람중심의 환경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체험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를 넘어 존중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