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일부터 2주간 동두천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폭력예방 회복적 정의 지도자 양성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회복적 정의’란 징계와 처벌 위주의 생활지도방식에서 벗어나 평화적인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한국평화교육훈련원의 전문 강사가 파견되어 학교폭력에 대한 회복적 접근, 신뢰서클 진행훈련, 의사소통기술 등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박미정 센터장은 “이번 교육에서 배출 될 40여 명의 강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회복적 생활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학교 구성원 간 관계회복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실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동두천시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상담지원, 심리 검사 및 평가,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등의 역할을 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위기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상담전화 1388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