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22일 행복꿈터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훈련장애인의 여가활동 및 자립을 위해 사)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에서 공모사업을 받아, 2019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햇살촌 Dreamer–요리활동”을 진행하고, 완성된 음식을 취약계층 가정에 식품으로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협약기관인 행복꿈터지역아동센터는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35명의 아동 및 학생들이 보호받고 있는 시설로, 대부분이 저소득층 수급권자, 장애아동,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의 아동으며, 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교육, 문화체험, 지역사회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인 조손, 한부모, 그리고 알콜릭가정에 3월부터 사업이 끝나는 2019년 11월까지 매월 2회 식품을 지원한다. 또한, 밑반찬 나눔 전달 외 아동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있을시 논의해 연계하게 된다.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윤대중 원장은 “‘햇살촌 Dreamer’는 장애인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반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장애인들의 노력과 정성이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하다. 나아가 지역사회 내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복지시설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큼, 상호간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