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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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 시인
▲ 김영웅 시인


[호수]


 

그리움 따라
어제 머물다 간 호수
오늘도 여전히
바람만이
그 곁을 지키고 있다


노을은 잠들어도
호수는 아직도
가슴을 흔든다


저 호수는 얼마나 많은
세월
견뎌야만 했을까
호수의 찰랑이는
잔물결
무엇을 말하는지


호수에 앉아있는
한 마리 철새
무엇을 말하는지


[프로필]
대한문학세계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정회원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정회원
종합문예 유성 운영위원
양주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 이사
태양산업 대표


[수상 경력]
2017년 국회위원 표창장 수상
2018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수상
2018 부산광역시 청소년지도자 봉사 대상 수상
2018 종합문예 유성 공로패 수상
2019 도전한국인 문화예술지도자 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