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주민센터(동장 임미라)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26일 깨끗한 고운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고운동 직능·사회단체 및 주민 등 100여 명은 가락마을 17단지 인근 단독 주택부지 일원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쓰레기, 불법 옥외광고물 등을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고운뜰공원에서는 고운동 입주자대표연합회(연합회장 황준식)의 주관으로 ‘고운뜰공원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환경정화 활동과 연계해 고운뜰 공원 내 야생동물의 혹한기 먹이부족 현상을 해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환경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임미라 동장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깨끗한 고운동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참여로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깨끗한 고운동을 만들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