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내달 1일부터 유류세가 37% 인하된다. 스마트폰으로 주민등록증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시행된다. 청소년부모 가구의 자녀에 대해 자녀 1명당 월 20만원씩 6개월간 아동양육비도 지원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무신호 횡단보도 앞에서는 차량을 일시 정지 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지난 29일 발간했다. 책자는 37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157건의 제도와 법규사항을 담고 있다. ◆ 세제,금융 내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법상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된다. 이는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57원, 경유는 38원, 액화석유가스(LPG)는 12원 낮추는 효과를 낸다. 코로나19 피해로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가동된다. 최대 3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가칭)'이 대출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가 받을 수 있는 대출한도도 늘어난다. 현행 60,70% 수준인 주택담보대출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삼성전자가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지원 제품을 확대하는 업데이트를 지난 29일부터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제품에서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선보인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각 가정에서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기기들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어 여름철에 특히 유용하다. 특히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에어컨을 비롯한 여러 가전 제품의 전력 사용량을 확인해 누진 구간에 도달하기 전에 절전모드로 작동해줘 손쉽게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삼성전자는 에어컨 뿐 아니라 올해 출시된 비스포크 홈 신제품 중심으로 적용됐던 AI 절약 모드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해 출시된 비스포크 냉장고까지 확대 적용한다. 또 연내에 지난해 출시된 비스포크 세탁기ㆍ건조기까지 이 기능을 제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가전제품을 사용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I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매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올해 조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15개, 일반 브랜드 18개 등 총 33개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189개 모델을 대상으로 223개 항목에 대한 고객 설문으로 이뤄졌다. 제네시스는 종합 결과 156점을 기록해, 2위 렉서스(157점)와 3위 캐딜락(163점)을 제치고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전체 브랜드 기준 4위). 제네시스는 처음 평가 대상에 선정된 2017년부터 꾸준히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고수해 오다가 지난해 처음 2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다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재탈환했다. 이로써 6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현대차가 지난 29일(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돼 있다.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 아이오닉 6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기반으로 탄생됐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뜻한다. 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현대차의 두 번째 모델로 긴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6의 전면부는 더욱 입체감 있게 연출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배가하고, 낮게 시작되는 후드는 혁신적 곡선미가 강조된 스트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일본 저비용 항공사(LCC) 피치항공이 2022년 8월 28일부터 서울(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의 주 6회 왕복 운항을 재개하고, 항공권 예약 및 판매를 지난 6월 28일 오후 1시부터 개시했다. 피치항공은 2012년 5월 서울-오사카 노선 첫 취항 이래, 해외 당일 여행을 제안하는 등 해외여행의 신개념을 선보이고 약 1300만 명의 고객이 이용하며 성장했다. 이후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한 후 약 2년 6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한국 노선은 피치항공이 국제선 최초로 취항한 중요한 노선이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가교로서 한국과 일본의 교류에 기여할 예정이다. 피치항공의 모리 타케아키 CEO는 이번 국제선 운항 재개에 대해 '여러분 오래 기다리신 이제 피치의 국제선이 돌아왔다. 피치항공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제선 노선을 운휴했으나, 이번 서울-오사카 노선에 대한 재운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재개한다'며 '내실 있는 국내선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각지로 더욱 발길을 넓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치는 한국과 일본의 왕래를 지탱하는 아시아의 가교로서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짚라인코리아는 용인시와 용인자연휴양림(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내 모험 놀이 시설 '에코어드벤처'를 7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시설 정비 및 교체를 위해 휴장에 들어간 에코어드벤처는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최신 모험 놀이 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에 도입한 용인자연휴양림의 에코어드벤처 시설은 유,아동에 특화된 로프 체험 시설로, 미국 어드벤처 분야 최대 제작사인 RCI사에서 개발한 '스카이 타익스(SKY TYKES)' 제품이다. 30여 개의 다양한 코스는 물론 직선형 짚라인과 곡선형 짚라인(SKY RAIL)으로 구성돼 단일 스카이 타익스(SKY TYKES) 제품 중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특히 아이들의 체험 활동을 보호자가 함께 경험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코스 간 이동할 수 있다. 최대 6개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방향 시스템은 높은 수용 능력으로 보다 많은 아이가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이번 시설에는 기존 에코어드벤처 시설에서 아이들이 코스 이동 간 안전 장비를 해체하고 다시 결합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원천 봉쇄하는 연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소방청이 오는 7월부터 전국 주요 해수욕장과 계곡 등 전국 물놀이 장소 211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현장 배치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 4293명으로, 인명구조 및 수변안전을 위한 순찰활동과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을 8월 31일까지 펼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7명으로 해수욕장에 비해 하천과 계곡에서 3배 이상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50대 이상 49명, 10대 28명, 20대 26명, 40대 21명 순이었고, 사고 원인은 수영미숙 31%, 안전부주의 29%, 음주수영 17% 였다. 이에 소방청은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현장 배치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해 물놀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대처요령 및 안전수칙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피서객이 몰리는 성수기에 해운대 등 전국 주요 해수욕장 3곳을 선정해 중앙119구조본부 신속수난구조팀을 전진 배치하고 선
(경기뉴스통신=김현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엔트리 SUV '캐스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출시했다.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차박, 카크닉 등 즐거운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개인 취향과 상황에 맞게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테마별 제품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에 맞춰 론칭했던 캠핑,차박 테마 상품 '여행의 정석(for Camping)'에 이어 이날 여행의 정석(for Picnic)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여행의 정석(for Picnic) 상품은 캐스퍼와 함께 새롭고 알찬 레저를 경험할 수 있는 △보냉백 및 피크닉 매트 △동승석 시트백 보드 트레이에 연결할 수 있는 동승석 시트백 보드 테이블 △사이드 어닝과 크로스바 등으로 구성됐다. 캐스퍼는 1,2열이 모두 앞으로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해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만큼 언제 어디서든 피크닉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여행의 정석(for Picnic)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캐스퍼 밴 고객 중 대형견을 기르는 펫팸족의 슬기로운 카 라이프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