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풍양보건소(정태식보건소장)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고혈압·당뇨 운동교실 12주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기로 진행된 운동교실은 고혈압이나 당뇨질환이 있거나 위험요인이 있는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월요일, 수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의 폭을 넓혔다.
고혈압·당뇨 질환은 정상수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유연성운동, 복부/허리 강화운동, 근력운동, 밴드 및 원반 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실시했다.
운동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했던 김모씨는 “혼자 운동을 할 때는 정확한 자세인지 헷갈렸는데 운동사선생님이 바른 자세를 알려주셔서 너무 유익했어요. 몸 관리를 위해 혼자서도 꾸준히 운동할 계획이에요.”라고 말했다.
한편,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만성질환예방 및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비만운동교실, 고혈압·당뇨 영양 및 운동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