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 재동 충청 향우회 제5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동두천 하나로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선 제 15대 김창수 회장이 이임하고 16대 소원영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이성수 시의회 의장 외 시의원들과 임원 및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임 소원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시에 충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우 여러분들이 상호간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커무니케이션이 잘 되도록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마무리 했다
김창수 전 회장은 “시작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6년이란 세월이 흘러 같다”면서 이자리들 빛내 주시러 오신 선·후배님 들과 집행부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김 전 회장은 “산을 오르는 데 있어 순탄한 길만 만날 수 없듯이 언덕과 계곡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기 마련인데 6년 회장직을 내려놓으면서 회원님들과 웃고 때로는 아픔을 같이한 세월이 있었다”며 눈시울을 적시며 인사말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