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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대구시, 학교 정수기 물 안심하고 드세요

학교 정수기 1,952대 수질검사 결과 수질 기준에 99.5% 적합


(경기뉴스통신)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유치원을 포함하여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설치된 정수기에 대해 1월부터 9월까지 수질검사를 시행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9월 새학기를 맞아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설치된 정수기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99.5%의 결과에서 정수기 수질기준에 적합하였다.

2018년 1월~9월 실시한 정수기 수질검사는 204개소의 학교에 설치된 1,952대의 정수기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검사 결과 1,942대가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 적합 기준을 초과한 10대는 필터교체 및 소독, 정수기 교체 등의 조치 후 재검사를 시행해 모두 적합한 결과를 나타냈다.

학교정수기 수질검사는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공급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부의「학생 건강증진 기본방향」에 따라 시행되며, 분기에 1회 학교 정수기 물의 총대장균군과 탁도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다.

대구시 김선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정수기 수질 부적합은 총대장균군의 원인이 대부분이므로 정확하고 주기적인 정수기 필터관리가 필수적이다. 수질검사를 신속·정확하게 실시하고 결과를 통보하여 학교 정수기 관리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