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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최고의 육아빠, 육아통을 위해 모였습니다!

한국의 향기전시관에서‘육아가사 남편교실’개강


(경기뉴스통신) 대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기은)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지난 8월 ‘육아, 가사 남편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 8.(토) 오전 10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21C 미래형 아빠되기 프로젝트」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의 참가자는 일.가정양립문화 확산을 위하여 보수적인 대구에서 30~40대 젊은 아빠와 자녀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 모집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우리가족 건강한 밥상 체험교실인 ‘아빠와 난 최고의 쉐프’,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위한 ‘아이는 아빠의 거울’, 생활예절을 통한 올바른 ‘인성예절교실 및 농촌문화 체험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미래형 취미 갖기 ‘드론교육(2회)’와 마지막에는 어머니와 함께 온 가족이 모여 국제테이블 매너 및 테이블장식 배우기와 아빠선언서 낭독 등 가족파티로 종료하는 7차 시 프로그램이다.

개강식 및 첫 수업은 9. 8.(토) 오전 10시 한국의 향기전시관(수성구)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 및 자녀 12팀(25명)을 구성하여 건강요리체험인 아빠와 난 최고의 쉐프(건강요리체험교실)로 시작한다. 2회차는 9. 29.(토) 10:00 분홍빛으로병원 부설 복지연구소(중구)에서 이고그램검사 및 자아상태 진단을 통한 바람직한 NP(돌보는 부모)높이기 방법찾기 등 아빠와 자녀의 I'm OK, You're OK의 시간을 가진다.

대구여성단체협의회 정기은 회장은 “이번 교육이 남성의 가사, 육아 참여 확대를 유도하여 여성 중심적 육아환경 개선을 통해 일, 가정양립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효율적인 근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