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지난 7월 28일 봉화군은 ‘기다려온 맑은 여름! 다시 돌아온 봉화은어!’를 슬로건으로 관광객, 자매도시회원, 향우회원들의 축하 속에서 제20회 봉화은어축제 개막식을 개최하였으며,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여름의 시원한 노래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청정 1급수 내성천에서 진행되는 생태체험축제인 봉화은어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은어물난장 놀이터, 내성천 아르고, 다슬기잡이체험, 가재잡이체험, 수박서리체험 등 많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물놀이와 함께 더위를 식히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반두잡이 어신대회가 개최되어 많은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은어축제 20주년 기념공원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봉화은어축제의 위상을 보였다.
특히, 봉화군은 20주년을 맞아 기념공원을 조성하여 은어와 사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자연이 주는 선물을 감사히 제대로 즐기자는 의미로 포토존, 휴식공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내 숙박객을 대상으로 야간 반두잡이 체험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은어축제 체험권을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봉화군수는 “오늘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진행하는 봉화은어축제는 녹색도시에 걸맞은 생태체험축제로,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니 망설이지 마시고 봉화로 오셔서 축제를 즐기시면 후회 없는 휴가가 될 것”이라며 “우리군은 마지막까지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