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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강경화 외교장관, 태국 공식 방문[7.1~2] 결과


(경기뉴스통신) 강경화 외교장관은 7.1(일)-2(월)간 태국을 공식 방문하여, 7.2(월) 「쁘라윳 찬오차(Prayut Chan-o-cha)」 태국 총리 예방, 「돈 쁘라믓위나이(Don Pramudwinai)」 태국 외교장관과 외교장관회담 및 오찬 등의 일정을 갖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내실화 방안, △신남방정책 이행 공조, △한-아세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등 지역정세 등 포괄적인 사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한-태 외교장관회담 계기 양 장관은 지난 60년간의 양국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향후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12년 한-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strategic partnership)」 관계로 격상

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 진전 상황을 설명하고, 태국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였다. 돈 장관은 태국이 양자관계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내년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우리 정부의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 지지해갈 것이라고 하였다.

강 장관은 지난 6월 중순 태국에서 개최된 제8차 ACMECS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면서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관계를 포괄적인 분야에서 격상시켜 나가는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해가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역내 핵심국가이자 내년도 의장국인 태국측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돈 장관은 태국의 EEC(동부경제회랑), Thailand 4.0 등 경제정책이 신남방정책의 연계성 증진과 접점이 있는 만큼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력해 가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