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 부총리는 6.11(월), 일본 도쿄에서 일본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제24회 아시아의 미래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기조연설(Keynote speech)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베 일본 총리,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 통룬 라오스 총리 등 아시아 각국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한국측 인사가 同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한 것은 2009년 당시 한승수 국무총리 이후 두 번째다.
김 부총리는 ‘아시아의 도전과 미래(부제-아시아에서의 한국역할)’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포용’과 ‘혁신’이 번영의 조건임을 역설하면서 ‘다양성’의 수용과 인정이 포용과 혁신의 원동력임을 설명했다.
한국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 양극화의 도전도 포용과 혁신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경제 패러다임 전환노력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