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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제17차 아시아안보회의 계기, 한 영 국방장관회담 개최


(경기뉴스통신) 송영무 국방장관은 6월 2일 싱가포르에서 제17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 참석 계기에 가빈 윌리암슨(Gavin Williamson) 영국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한반도 문제 및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송 장관은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판문점 선언이 채택됨으로써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향한 길이 열렸으며, 이를 토대로 오는 12일 예정되어 있는 북미정상회담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영국측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당부하였다.

윌리암슨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사회 전체의 과제로서, 그동안 영국은 한반도 문제 관련 대한민국 정부의 일관된 대북정책을 지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군 고위급 상호교류, △정례회의 개최, △영국 함정 방한, △우리 업체의 영국 군수지원함 건조 등 최근 국방 방산협력이 활발히 지속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금번 국방장관 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국방 방산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