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인 문화예술관광형 시장을 목표로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와 (사)한국예총의정부지회사 주관하는 협약식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알뜰장터가 양 기관의 임원 및 주요내빈 그리고 의정부시민을 포함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원과 홍문종 국회의원 그리고 시•도의원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의정부역 지하상가와 한국예총의정부지회가 의정부시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선두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 송준석 회장과 (사)한국예총의정부지회 최명섭 회장은 시설 현대화 등 하드웨어에 집중한 막대한 예산 투입 효과가 미비하다며 , 양 기관은 문화예술관광 복합 체험형 공간으로 야외공간에서 프리마켓 개설과 서부상가의 빈점포 활용 및 쉼터에 전시 및 아트마켓 개설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형마트와 재벌유통업체들의 시장잠식이란 틈바구니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독창적인 문화예술관광형 콘텐츠 개발로 의정부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다문화가정 후원에 양 기관이 하나로 뜻을 모아 그 의미를 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