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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생활가구제조 연합회 발기인대회

이케아 대형가구업계 거래횡포에 공동대응


지난 24일 소흘읍 2층 대강당에서 ‘경인 생활가구제조 연합회 발기인대회’가 열렸다. 이날 연합회에는 이케아등 대형가구업계의 거래횡포에 공동대응하여 가구제조업계의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는 설립취지아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유통업체 공동 협의와 가구제조 유통에 대한 세무문제 등에 공동대처를 위해서 가구제조업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참석한 자기방가구 윤종하 대표는 축사에서 “후배들의 이러한 결속력에 놀라움과 감사를 동시에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가구업계 사람들은 단합이 매우 어려운데 이렇게 연합회를 구성했으니 유통업계의 횡포에 힘을 합쳐 슬기롭게 끝까지 가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윤인철 연합회장은 “가구업계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유통과 제조의 과다한 세무조사로 중소가구제조업계는 파산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기업의 성장발전과 가구산업의 미래를 위하여 함께 경인가구제조연합회에 적극동참하자.”고 연합회 설립취지를 밝혔다.


이번 연합회 결성은 카다로그비 문제, 반품문제, 휴가비 등 관행처럼 행해지던 가구유통업체의 횡포에 공동으로 맞서기 위해서이다. 또한 연합회는 과도한 세무조사로 가구제조업계의 이중 삼중 문제들을 타계하기 위해서 서명운동, 호소문등을 통해 관계기관에 가구제조업계의 전반적인 어려움을 알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