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 청소년 교육문화센터에서 '2017 포천시 청소년해외봉사대' 출정식을 가졌다.
올해 청소년해외봉사대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위치하고 있는 소학교 2개교를 방문하여 다양한 교육재능봉사활동과 네팔 고산 트래킹, 네팔 역사 유적지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문화적 프로그램 진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포천시의 청소년 해외봉사대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회째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써 청소년주도형 활동으로 1차 서류,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관내 중·고등학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두달 간 총 3회 사전모임을 통해 안전교육 및 현지 활동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했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JCI 포천 청년회의소, 포천 봉우리 로터리클럽, 포천 라이온스 클럽, ㈜리맨 컴퓨터, 포천 어울림 로터리클럽,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여성의용소방대, ㈜두리시오, ㈜부길종합건설, 송우리 기아모터스)에서 교육용 노트북, 티셔츠, 학용품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여 네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포천시를 대표하여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 만큼 여러분의 생각과 행동이 포천시의 모습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그에 걸 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네팔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며 어려운 환경을 잘 견디고 건강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