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남원시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7개 동주민센터 자치사랑방에서 일제히 『튼튼혈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튼튼혈관 건강교실』은 최근 남원시 심장질환 표준화 사망률의 지속적 증가(2009년 21.7명→2014년 37명)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며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심근경색증 ·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나트륨 줄이기 영양교육, 한의약적 뇌졸중 예방법, 우울증 및 치매예방 등 일반 시민들이 반드시 알고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에 대한 강의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남원시약사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일질환 사망률 1위인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관리가 중요한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620-79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