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가 먹거리 안전을 위해 농산물 안전성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잔류 농약 제거제 전문 회사 (주)씨케이푸드과학이 자체 개발한 천연물질 농약 제거제 ‘제로팜’을 농민들이 무료로 실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씨케이푸드과학이 오랜 연구 기간 끝에 개발한 ‘제로팜’은 천연물질을 이용해 만들어진 농자재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농약을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현재 채소·과일 재배용과 인삼 재배용으로 구분돼 있다.
잔류 농약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올 경우 적발된 농가는 일정 기간 출하 정지 및 폐기 처분 명령을 당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급증과 기존 농약의 내성으로 독성이 강한 농약 사용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씨케이푸드과학이 개발한 천연물질 농자재 ‘제로팜’은 농작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출하 전 1~2회의 처리로 잔류 농약 성분을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물이 함유하고 있는 중금속까지 분해·제거한다.
씨케이푸드과학은 농약 성분을 깨끗이 제거한 농산물은 국제사회에서도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국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제공한다며 이는 국산 농산물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산물 수출 확대에 따른 농가 소득 확대로 직결된다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 물질로 제조된 ‘제로팜’은 공인된 기관에서 충분히 검증을 받고 현재 수출 농산물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농민단체 등 다양한 작물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여러 지자체에서도 잔류 농약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제로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케이푸드과학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수출 농산물 생산단체나 작목반 등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더 많은 해외 판매처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에 이바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