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11월 하순부터 12월초까지 군부대 폐수배출시설인 탱크, 장갑자, 군용트럭 등 세차시설 약 62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군부대로 인한 오폐수 및 미세먼지로 발생을 사전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에 위치한 군부대의 폐수배출시설은 폐수를 전량 재이용으로 허가를 득했지만, 폐수처리시설 관리 부주의 및 동파 등으로 폐수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현장 점검시에 계도할 계획이며, 위반사항 발견시 관련법에 따라 처분하고 운영일지 작성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재차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조치할 예정이다.
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군부대 스스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세차시설 및 폐수방지시설을 적정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점검해 항상 산자수려한 포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