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8월6일과 7일, 7월23일과 24일 두차례에 걸쳐 관내 5개 초등학교(부평초, 별가람초, 사능초, 장현초, 화봉초) 및 병설유치원 아토피 환아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아토피 캠프”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아토피 유병원인 파악 및 예방관리교육을 통해 어린이 평생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겠다는 목표아래 2014년부터 추진해온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에는 5개 초등학교 부평초, 별가람초, 사능초, 장현초, 화봉초 3,40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바로알기 설명회, 아토피 유병원인 파악을 위한 혈액·피부반응 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 아토피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목욕제·보습제 사용법 교육/실습, 아토피 스토리텔링, 소원풍선 날리기, 아토피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토피 관련 교육 및 그 외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아토피 관리법도 배우고, 가족과 대화하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캠프 내내 함께한 소아과 아토피 전문의에게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상담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아토피 중증이상 환아의 병원 방문을 통한 1:1 상담·진료 및 아토피 유증상자들의 자가관리 능력 제고를 위한 예방관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아토피 걱정 없는 그린시티」실현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난 2014년부터 시범적으로종합병원에 위탁해서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함양은 물론 학업증진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