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주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치아지킴이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아지킴이 체험교육은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관리법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위상차현미경으로 입안의 세균을 직접 관찰해볼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 유발은 물론 동기부여에 효과적이다. 또한 구강 내 세균을 염색하여 양치질 전후의 변화도 살펴볼 수 있어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2회 이상 구강보건센터 방문이 가능한 초·중학생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치아지킴이 체험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광주시보건소 구강보건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사업에 현재까지 총12가족(35명)이 참여 신청했으며, 학기 중에도 계속 운영될 계획으로 앞으로 많은 가정의 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