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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주지 보화스님, 의정부2동주민센터에 쌀 220Kg 기부

 

(경기뉴스통신=유병운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송우리에 위치한 관음사의 주지이신 보화스님이 지난 3월 25일 의정부2동주민센터에 쌀 220Kg를 기부했다.

 

이번 선행은 코로나19 여파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위축된 상황에서 진행되어 더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특히 22명의 제자들이 방생 기도를 통해 쌀을 마련한 것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송우리 관음사 보화스님은 “요즘 모든 분들이 힘들다”면서, “쌀 한 톨 한 톨이 희망이 되고 건강 지킴이가 되어 많은 분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하시며, “지금까지 20여 년째 매월 공양미를 모아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2동주민센터 박광균 동장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사회적인 지위가 아니라 관음사 보화스님처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겠다는 마음 같다”며, “보화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22명의 제자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관음사 보화스님은 지난 1월 21일 의정부시 송산3동에도 쌀 100킬로를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