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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의정부시 코로나 19 대응체계 강화...종교계 비상대책간담회 개최 강력 대응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전국적인 코로나 19 감염증의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2월 22일 오후 3시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주재로 종교계 대표자들과 비상대책간담회를 가졌다.

불교계는 음력 2월 1일에 있을 초하루 법회를 취소하고, 천주교는 성당을 소독하고 손 세정제와 마스크를 마련해 신도들에게 지급하고, 교구 내 성당에서 확진자 발생 시 교구를 폐쇄하기로 했다. 또한, 기독교계는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마련해 지급할 예정이며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보건당국의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밀폐된 공간에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등 모든 종교지도자 분들의 도움과 협조로 코로나 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천지 예수교 의정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 신도 중 대구 집회 방문자는 없고, 2월 20일부터 예배를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