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회원 100여명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삼일간 직접 조리한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적십자봉사자들은 설 명절 음식인 떡국떡, 만두, 사골국물, 불고기, 물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저소득 어르신, 취약계층 아동, 다문화 가족 등 110가정에 전달했다.
덕풍2동에 위치한 음식점 ‘황궁’은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구에 전해 달라며 백미 10포를 기탁했다.
이어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과 농협상품권을 초이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으로 봉사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 촘촘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빛나는 하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