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최순일 동장은 지난 16일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합동으로 노후 주택, 컨테이너, 창고 등에 거주하는 한파 취약가구에 대해 집중 방문점검을 실시했다.

송내동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취약계층을 위한 가족복지의 날”로 정해, 동장과 함께 어려운 가정에 대한 방문을 정례화하고 있다.

이날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구와 컨테이너 및 창고에 거주하면서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가구에 대해 보일러 작동여부, 창호상태, 보조난방기구 보유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한파 대비를 위해 고급 극세사 이불도 함께 전달했다.

최순일 송내동장은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송내동이 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