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엄마와 아기의 평생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5일 64가구 90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하고자 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 불량 해소를 위해 보충영양식품을 6개월간 쌀, 분유, 감자 등 식품이 지원된다.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사업 대상자에게 6개월에서 최장 1년간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콩, 조제분유 등의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연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인 가구이다.
보건의료원 담당자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