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송포동 주민자치센터 사무실에서 ‘더 봄 여성합창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주민자치위원회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시행을 위한 것이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마을에 있는 주민동아리, 문화강좌, 학생 동아리 등을 발굴해 농촌 및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을 제공해주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마을 내 인적 자원조사를 실시했으며 ‘더 봄 여성합창단’은 첫 번째 협약 대상자가 됐다.
합창단은 2016년부터 송포동에서 활동했으며 대부분 송포동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민자치위원회는 합창단을 앞으로 마을을 대표하는 주민동아리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김명희 합창단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주민을 위한 마을 행사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