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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안동에 경자년 새해를 밝히는 온정의 손길

 

(경기뉴스통신) 광주시 경안동에 경자년 새해를 밝히는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안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6개 단체는 2019년 단체통합 송년회 모금액으로 마련한 컵라면 100상자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알레르망에서 이불 25채를 기탁했으며 31일에는 김상배 세무회계사무소에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올해로 6년째 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두고 사라지는 ‘이름 없는 키다리아저씨’도 지난달 31일 5만원권 40장, 200만원이 든 봉투를 남긴 채 홀연히 사라졌다.

정윤희 경안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이 끊이지 않아 우리 고장이 더욱 빛나고 아름다운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경자년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