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보건소는 2020년에도 관내 11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치매 전문인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무료 기억력 검진과 치매예방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는 경로당 이용 만 60세 이상 동두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수칙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두뇌자극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치매예방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 참가자는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있는 어르신의 경우에는 진단검사와 협력병원 감별검사를 지원하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관리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이승찬 치매안심센터장은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2020년에도 적극 실시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