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 18일부터 19일까지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생태공원 일원에서 가로수 가지치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가로수 가지치기 전문교육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고양 나무권리선언’과 관련해 민 · 관이 처음으로 뜻을 모아 함께한 자리였으며 관내 조경식재공사업체 관계자 54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 녹지과에서 주관하고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전문강사를 통해 가로수 가지치기 방법과 모범사례 등을 설명하고 모든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에 교육에 참여한 한 조경업체 관계자는 “지금까지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은 수목별 생리를 고려하지 못하고 수년간 기계적으로 이뤄져 아쉬운 면이 많았으나, 이번 교육이 고양시 조경인과 더불어 녹지분야 공무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