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는 2020년 1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요교 상판 철거 및 재가설에 따른 도로 전면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소요교 상판은 최하위 E등급인 불량인 상태로 재가설이 불가피하며 공정상 철거와 동시에 일반 차량 운행 운행이 불가능해 부득이 전면 통제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통제구간은 소요교 및 신천변 하천도로 일부 구간으로 기존 신천변 하천도로 이용 차량은 인근 평화로로 우회하고 소요교 이용 차량은 하천횡단 임시도로↔환경사업소 내부 도로↔동안교로 우회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에서는 전면통제 실시 전에 우회로 안내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소요초교 뒤 봉동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도로 전면 통제에 따른 주민들의 협조와 각별한 안전운전을 부탁드리며 주민들과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