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오산시는 지난 17일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한파대비 취약 독거노인을 위한 겨울이불 지원사업 – 추위야 물렀거라’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12월,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충분한 난방을 유지 하지 못하는 취약 독거노인 330가정에 겨울 이불을 지원해 한파로 인한 건강악화를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훈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독거노인의 경우 겨울철이 더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로 기억되고 소외되는 이들이 없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수자 복지교육국장은 “추운 겨울철 홀로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겨울이불 대상자는 오산시 내 6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의 맞춤형 생계급여 수급 독거노인 330명을 선정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산시 후원금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