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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훈훈한 특화사업 활동 전개

 

(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 지하 식당에서 새마을부녀회 임원진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과 과일 도시락을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차가운 겨울비가 내린 쌀쌀한 날씨였지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삼삼오오 모인 8명의 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 임원들이 오전 9시부터 모여 서로 화합되어 밝은 분위기속에서 만든 코다리찜과 불고기, 꽈리고추 멸치볶음 및 온몸을 따스하게 만들어 준 배추국은 그 어느 음식과 비교할 수 없는 진미 그 자체였다.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미선 공동위원장은 “ 평소 거동이 불편해 과일이나 영양 섭취를 못하는 소외계층들이 도시락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훈훈한 보산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순 동장은 “궂은 날씨지만 새마을부녀회 및 지역사회협의체 두 단체가 연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자원봉사 활동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산동의 소외계층을 위한 빛과 소금 같은 촉매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