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오산시는 지난 7일 세마공방거리에서 오산 1호 마을정원 문화축제에 이어 지난 14일 매홀두레마을정원에서 제2호 마을정원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오산 2호 마을정원인 ‘매홀두레마을정원’은 작년 ‘2019년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공모 선정돼 마을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정원문화 교육과 주민참여 설계를 통해 12월에 완공됐다.
오산 2호 마을정원 문화축제는 매홀두레정원 추진위원 및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여했고 매홀지역아동센터 꼬마정원사의 우쿨렐레 연주 등 축하공연, 사업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마을정원센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마을정원사 홍보 및 신규모집, 다육이 미니화분 만들기 등 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마을 공방 및 주민이 참여한 플리마켓이 열려 축제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충족시켰다.
오산시 관계자는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은 정원문화를 새롭게 정의내리고 공동체가 살아있는 따뜻하고 복된 마을을 꾸리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을 확대해 더욱 많은 오산 시민이 웃음꽃을 피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