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에서 지난 12일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는 건전한 등산·트레킹문화의 정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올바른 산행문화 및 산불조심 캠페인, 환경정화, 시설물 점검 등의 활동을 수행 후 활동내역 및 우수사례 평가 등을 통해 우수 기관 및 단체를 선발하는 대회다.
고양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고양시걷기연맹 외 3개 단체와 협력해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및 등산로에서 올바른 등산·트레킹문화 정착을 위해 총 43회 캠페인,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지원·수행했으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이를 인정받아 기관부문 우수상 및 단체부문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관부문 수상은 2014년부터 6회 연속 수상이다.
김평순 녹지과장은 “걷기 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올바른 등산·트레킹문화의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